국내거주 외국인 100만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이미 다문화사회로 들어섰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정과 아이들이 자라고 있으며,
어느덧 가까운 이웃으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다른 민족이나 인종과 함께 살아본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훈련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동북아평화연대는 10년동안 재외동포사업을 하면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의 어려움을 보면서 한국에 거주하는 수 많은 외국인, 다문화가정이 겪는 어려움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의 보이지 않는 경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움직이 필요합니다.왜냐하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의 한국생활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심각합니다.
[경제적 어려움]
국내 전체 저소득층 중 다문화가정이 1/3을 차지합니다. 또한 다문화가정 미취학 아동 10명중 6명이 경제적 이유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09.10.13)
[다문화가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
다문화 아동 10명중 2명이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국제결혼가정자녀 실태조사 2007)
국내 전체 저소득층 중 다문화가정이 1/3을 차지합니다. 또한 다문화가정 미취학 아동 10명중 6명이 경제적 이유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09.10.13)
[다문화가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
다문화 아동 10명중 2명이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국제결혼가정자녀 실태조사 2007)
[부모와 연대 부족, 심리적 불안]
다문화가정 부모 대다수는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기 때문에 자녀와 대화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또한 자녀가 한국교육을 배우면서 모르는 것을 물어도 부모가 미성숙한 한국어 능력 때문에 제대로 가르쳐주지 못합니다. 이는 ‘다문화자녀가 ‘나 홀로’라는 불안한 심리를 가지게 합니다.
(다문화가정의이중언어, 이중문화적 양육환경이 자녀발달에 미치는 영향 2012, 박현선)
[한국교육, 언어, 문화 부적응 ]
다문화 아동에 대한 우리나라 교육은 ‘한국적인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문화아동들의 자존감을 낮추고 정체성 혼란을 겪게 합니다.이러한 영향으로 다문화 아동의 언어지능 및 학업 수행 능력이(한국의 교육과정에 의한)일반 학생보다 낮은 수준으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국제결혼가정자녀 실태조사 2007)
21세기 다문화 사회로 가는길!! 아이들이 희망입니다.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
(아프리카 속담)
아이들에게는 다문화사회를 직접 경험할 시공간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자란 가정의 아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l 다문화도서 지원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작은 실천
엄마나라와 아빠나라의 책을 읽음으로써 양국의 언어 및 문화를 습득하여 부모-자녀간 상호작용 증진은 물론 아동의 이중언어 발달과 건강한 정체감 형성을 돕습니다.
l 책을 통한 동북아 국제교류
동북아평화연대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하여 다양한 다국어 도서 수집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서로의 책을 교류하면서 경계를 넘을 수 노력합니다.
동북아평화연대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하여 다양한 다국어 도서 수집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서로의 책을 교류하면서 경계를 넘을 수 노력합니다.
l ‘미래를 여는 책’ 다문화도서관 설립
세계의 다양한 책들을 보며 재미있게 놀고, 뒹굴고 웃을 수 있는 다문화도서관을 만들고, 그 곳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웁니다.
다문화도서지원 캠페인 (미래를 여는 책 : 함께 만드는 무지개 책장)을 위해 얼마나 많은 후원기금이 필요한가요?
2012년에는 첫해 다문화 도서 1,000권을 구입하기 위하여 최소한 1,500만원이 필요합니다. 이 비용은 전국에 다문화 도서가 필요한 곳에 지원할 다문화 도서구입, 해외배송, 대여하는 비용 등의 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앞으로 이 캠페인은 단계별로 발전시켜 2020년까지 100,000권의 책을 갖춘 다문화도서관을 설립하여, 아이들이 즐거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 미래를 여는 책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101-613076 (사)동북아평화연대
- 동북아평화연대의 후원회원이 되어주셔서 모든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세요.
2. 다문화도서를 직접 보내주세요!
2012년 활동경과보고
2~3월
- 2012 동북아평화연대 다문화사업 시작
- 첫 번째 다문화도서관 선정 : 수원다문화 도서관
4~5월
- 미래를 여는 책 TFT 구성 및 TFT 운영 활성화
- 수원다문화도서관 아름다운재단 다문화도서 구입공모 사업 확정 (2,000만원)
- 4개국 다문화도서1,000권 도서 리스트 작성 및 씨드머니 모금
6~7월
- 6월3일 다문화도서 구입을 위한 ‘ 한 낮의 비어파티’
- 대학생 펀드레이징팀 “KT&G 상상드림프로젝트” 공모 참여 및 지원 확정 (500만원)
8~9월
- 수원다문화도서관 중국 도서 1,000여권 구입
- 지속가능한 관광네트워크 / 공정여행 캠페인에 참여. 리플렛 배포.
10~12월
- 동북아평화연대 러시아 도서 157권 구입 및 전달.
- 수원다문화도서관 일본 출장후 일본도서 구입 완료 , 170여권.
- 베트남 도서 구입 완료 , 150여권.
- 2차 사업장 “안산 고려인한글야학 너머 – 땟골사랑방 “ 선정
- 12월 1일 무지개책장1호점 수원다문화도서관 오픈기념파티
2013년 활동경과보고
1~3월
- 부산 한가족요양병원 김근하원장 미래를여는책 1년후원약정
- 동평 ‘동북아의 고리고리 펼치는 예술교육사업’에 함께 참여해서 러시아 우수리스크 출장
- 러시아 현지에서 러시아 도서 100여권 구입
- 3월 18일 안산 ‘너머’에 1차 지원분 100권 전달
지역 다문화단체 방문 (사무엘 어린이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