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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발레리아는 아버지 ‘이 스타니슬라브’ 와 어머니 ‘김 류다’의 아기로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났습니다. 리 발레리아가 생후 19개월이 지났을 무렵 우측안구에서 회색발광 및 누루증 그리고 사시증이 발견되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료진의 진료결과 아이의 병은 ‘안구암’ 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듣게되었고, 약1년 동안 방사선치료와 화학치료를 받으며 아기의 치료에 힘썼습니다. 그러나 아기의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되어 백내장이 발생되었고, 병원측에서는 안구적출을 제의하였습니다.
안구적출을 제의받은 가족들은 우즈베키스탄의 낙후된 진료시설과 의료진을 신뢰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아기에게 안구적출이라는 수술없이 치료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어머니 김류다의 고모 박인나씨가 살고 있었고, 박인나씨를 통해서 한국의 병원과 병원비를 알아본 후 외할머니와 같이 입국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드는 병원비마련을 위해 외할머니와 함께 들어 온 것입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검진]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백내장 수술을 한 후 조직검사를 해보아야 정확한 진단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리 발레리아 가족은 $3,000를 가지고 입국을 하였고, 병원에서의 검사비와 수술비는 의료보험이 안되는 상태라 수술비용을 낼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다행히 이러한 사실을 알고 세브란스 병원 사회공헌과의 도움으로 백내장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백내장 수술결과 망막모세포종으로, 안구 내부가 세포종으로 가득하여 생명이 위험한 상태라는 진단이 내려졌고 결국 안구적출수술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안구적출만은 피하고자 한국에 들어왔지만 생명이 위험한 상태이기에 최종적으로 안구적출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구적출수술 또한 커다란 비용이 드는 수술이지만 세브란스 병원 사회공헌과의 도움으로 안구적출수술도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수술 결과 암세포 전이 상태, 생명이 위험]
안구적출수술을 한 후 아기의 안구암이 말끔이 나았다는 소식을 바랬지만 결과는 나빴습니다. 이미 암세포가 시신경을 통해 전이가 된 상태여서 계속해서 항암치료를 받아야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리 발레리아의 가족들은 처음에 아기의 눈을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기의 눈보다는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족의 소원입니다.

현재 리 발레리아는 안산의 뗏골이라는 고려인 밀집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앞으로 의안을 제작하여 넣어야하고, 6개월동안 10회 이상의 항암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기가 견뎌내야 할 힘든 항암치료도 걱정이지만 무엇보다 치료에 드는 비용이 더 걱정입니다. 왜냐하면 리 발레리아는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는 외국인 신분의 아기이기에 앞으로 들어갈 치료비용만 4000~5000만원 이상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동북아평화연대, 고려인한글야학 너머와(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고려인아기의 치료비는 다음 희망해를 통해서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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