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이 봐야할 첫 번째 공연
⦁ 기존의 공연들과 차이를 둔 후불제 공연 제도 실시
⦁ 동북아평화연대 후원을 통한 재능기부 및 후원금 기부
“최고의 배우가 되어 다시 만나는 거야. 우린 연극반 태사자니까”…
어린 시절 추억을 뒤로 한 채, 밑바닥 인생을 비관하며 삶을 마무리하려는 선용. 순간 그에게 울려온 전화 한 통과 그로인한 뜻밖의 재회를 통해 다시 뭉치게 되는 선용, 재학, 해성, 상훈. 태사자라는 이름하에 뭉쳐 거칠 것 없는 학창시절을 보낸 그들은, 이제는 빛바랜 흑백사진 마냥 세상에 찌들어버린 모습이다. 각각의 사정을 안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태사자는 자신들이 처한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들만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다.
“나는 세상이 하라는 대로 열심히 살았어. 근데 지금 나한테 남은 게 뭔데? 내가 행복해 보이냐?”
‘미쳐 돌아가는 이 세상에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점점 더 기댈 곳 없어지는 이 현실 속에서도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목이 긴 공연』은 각각의 주인공들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서민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의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해 나가는 작품이다.
동북아평화연대를 후원 합니다
36.5°는 ‘온기 나눔 활동’ 을 통해 동북아평화연대(이하 동평)와 함께 찾아가는 공연을 계획 중이다.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재외동포들을 초대하여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이후에는 그들의 삶을 다룬 공연제작도 계획 하에 있다. 또한 관람료의 일부는 동평에 ‘온기 나눔 후원금 기부’ 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 연 장 : 서울문예대 대학로 극장
공연일시 : 2013. 1. 4 ~ 2013. 2. 17 (월요일, 설날연휴 2. 9 ~ 2. 11은 쉼)
공연시간 : 평일 Pm8:00 , 토요일 Pm 4:00, 7:00 , 일요일 Pm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