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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 역량강화를 위한 민간협력 컨퍼런스
2012.11.20

2012년 11월20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 및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NPO 역량강화를 위한 민간협력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정구현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이 컨퍼런스에서 정구연 교수님은 시대를 따라 NPO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시장과 비영리부문, PO와 NPO의 영역이 상호 영향을 이해, 연구하고 NPO스스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부와 연구에 지속적인 노력을 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부나 기업 부문보다 이론적으로 더 앞서고 적절한 전문인력이 가해질 때 NPO는 독립성을 유지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컨퍼런스는 기조강연 이 후, 5개 재단의 설명회, 섹터간 협력방안에 관한 토론회, 각 세션별로 진행된 사업사례 소개의 순서로 진행 되었습니다.

 



 
외환은행나눔재단, CJ나눔재단, 삼성사회봉사단, 현대차정몽구재단, 바보의 나눔 등, 5개의 각 재단은 서로 비슷하거나 혹은 차별화된 방법으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제가 관심 있게 눈여겨본 부분은 NPO와 사업 연계부분입니다.
 이 날의 컨퍼런스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4부 세션별로 진행된 국내외사업사례 소개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의 ‘다양한국만들기’ 라는 부분이 우리 동북아평화연대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도서지원 프로젝트 “미래를여는책-함께만드는무지개책장” 사업과 맞물려서 토시 하나 빼먹지 않고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행사장의 한쪽 전시실에는 이 날 참여하는 각 단체가 진행하는 사업과 캠페인 소개를 위한 장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참 많은 단체가 각기 다른 방면에서 자기만의 방식과 주제로 사회를 위한 많은 일을 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 했습니다.우리 동북아평화연대에서도 “꿈을키우는도서보내기” 캠페인에 대한 설명 포스터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4부에 세션 별로 주제가 달라서 미처 듣지 못한 부분도 있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NPO/NGO가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 밀어주고 공유하는 그런 알찬 컨퍼런스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