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24> KTF의 ‘씽크 코리아’ 프로그램..<한국일보>

by 관리자 posted Nov 01,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KTF의 ‘씽크 코리아’ 프로그램..<한국일보>

 

KTF는 자체적으로 올해를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는 해로 정했다. 그래서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모토는 한국의 역사와 미래를 생각한다는 뜻의 ‘씽크 코리아’(Think Korea)다. 이는 곧 KTF라는 기업의 사회적 의무감을 나타내는 슬로건이기도 하다.

‘씽크 코리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TF가 가장 먼저 챙긴 것은 바로 ‘역사 바로지키기’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고구려’, ‘독도는 우리땅’, ‘한민족 사랑’ 등 3가지 요금제를 만들어 해당 요금제 가입자 1명당 월 500원씩 적립해 관련 공익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고구려’는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활동 및 고구려사를 연구하는 단체 지원을 목적으로 만든 요금이다. 현재 고구려연구회의 올바른 고구려 역사 알리기 활동에 쓰이고 있으며 7월 이후에는 국내외 고구려 역사 방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독도는 우리땅’ 요금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www.prkorea.com)가 추진하는 ‘아시아 피스(Peace) 메이커’ 지원 기금으로 쓰이고 있다. 아시아 피스 메이커는 우리 청소년들이 해외 각지의 청소년들과 활발한 사이버 민간 교류를 펼치도록 후원하는 사업이다.

또 청소년들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전세계에 알리는 평화대사로 육성하고 있다. 광복절과 여름 방학이 끼어 있는 8월에는 청소년들의 독도 방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족 사랑’ 요금은 전세계에 퍼져 있는 한민족간 교류와 우호협력을 돕기 위해 만들었다. 동북아평화연대 등 재외동포지원 전문기관과 함께 중국 조선족, 러시아 고려인, 재일동포 등 해외의 한민족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제대로 알고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굿타임 극단’을 운영하고 있다. 굿타임 극단은 전국의 중고교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러 개의 자원봉사팀이다. 이들은 농촌, 산간도서 지역 등을 방문해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 타악기 연주, 무용 등을 공연하고 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한국일보 2006-05-21


Article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