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9> 연길시 연북소학교 '민족문화교실' 오픈

by 관리자 posted Nov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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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연북소학교 '민족문화교실' 오픈


 

한국 KTF 한화 2000만원 지원 

본사소식 한국 KTF는 한화 2000만원(인민페 16만원)을 지원해 길림성 연길시 연북소학교에 '민족문화교실'을 설립, 지난 22일에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서 KTF 관계자는 이번에 연북소학교 '민족문화교실'설립을 지원하는 목적은 "중국동포 청소년들에게 온라인상에서 민족의 력사,문화 정보를 종합적으로 전달함과 아울러 중국동포 민족교육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수학습사이트를 구축하려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별도로 구축한 '조선족교육 사이트'를 활용하여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게 되는데 이번에 오픈한 민족문화교실에는 전시공간,창작공간,학습공간, 놀이공간 등 교실이 마련되였다.

연북소학교 최정림 교장에 따르면 이 학교는 1960년8월에 설립(당시 연변사범부속소학교로 명칭)되였고 2000년 8월에 연북소학교로 개칭, 현재 학생수는 1100여명이다. 이 학교는 꾸준히  전통례절교육을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삼고 례의교육,전통미덕교육을 진행하고 '전통음식', '전통놀이', '전통예술', '우리민족의 위인' 등 다양한 과제를 둘러싸고 각종 활동을 벌려  '전국전통미덕교육실험학교'로 선정되였으며 2004년부터는 또 자체로 조선민족의 전통에 관한 교과서를 편찬해 학생들을 가르쳤다.

연변교육학원 리천민조선족교육담당은 '연북소학교는 우리민족의 가장 뿌리적인 교육 즉 민족문화교육를 중시하는 학교로서 현재 연변에서 실험기지로 발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학교를 모델로 제반 연변 조선족학교에 보급할것이다.'라고 했다. 

흑룡강신문 2006-11-23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139443913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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