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몇일 동안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러시아같지가 않았었는데...
눈이 하얗게 쌓이니 이제야 좀 러시아 같네여..^^
출근하려고 나왔는데 알렉이 곰돌이와 놀고 있었어요..
곰돌이도 사진찍는건 아는거 같죠?^^
내가 이렇게 이쁘게 사진을 찍어 보여준 후 사무실로 가려하니...
알렉이 아침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싫다고 그랬더니...
아침 안 먹으면 살찐다고....(흑,,,러시아와서 살이찌긴 했어요,,,,--;)
그러면서 자기는 밥먹으로 간다고 가더라구요...
몇일 전 윤구 간사님과 함께 온 소연이..
처장님댁에서 같이 자고 아침 일찍 귀가길에 한 방 박아 줬어요^^
멀리서 찍어서 화질이 영~~~
저는 아무도 안 찍어주길래.... 혼자서.. 찍어봤습니다~~^^;
- 글쓴이 : 김윤진 (연해주 사무국 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