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마가사끼 히가시 초급학교에서 동평에서 후원한 아동도서를 읽은 아이들의 편지가 왔습니다. 아마가사끼 히가시 초급학교는 일본 효고현에 있는 조선학교로 1-6학년 교원 9명에 54명의 초등학생들과 14명의 유치원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동북아평화연대와는 작년 11월 인연이 되어 도서보내기 사업을 협력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편지지에 또박또박한 글씨를 보면 아이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