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사업 이야기 - <2007.4.15> 서울대병원 의료봉사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2007년 4월 12일(목)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임상과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있었습니다. 동북아평화연대와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인연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소아과병원의 신희영교수는 kbs사랑의 리퀘스트와 함께 동북아평화연대를 통해 연해주지역에 있는 고려인마을들을 방문하면서 의료봉사를 몇 차례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를 계기로 의료사각지대인 연해주 지역을 돌아보고 공식적으로 서울대학교 병원과 해외동포 의료지원사업의 첫발을 딛게 된 계기가 되었다.

관심을 토대로 2006년 말부터 러시아한인이주140주년기념관내 외래병원을 건립에 따른 의료장비 기증과 연해주 협동의료봉사를 계획과 세부논의를 키워가게 되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07년에 “대한민국의료를 세계로”라는 뉴비젼을 선포하면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 사회공헌팀을 신설하는데 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이신 오명동 진료협력담당교수의 의료봉사단 소개로 발대식 문을 열었다. 이어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임정기 진료부원장의 인사말과 성상철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그 외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김윤수 종로구 보건소장 ▲서울아산병원의료봉사단 이순선차장 ▲ 한준구 공공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 서울대 의과대학 ▲ 이승은 보건산업진흥원 ▲ 동북아평화연대 신상문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지난 1년여 동안 의료봉사단의 발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의공학과 김재환, 진료행정식 김대훈 등이 직원들을 대표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의 그동안 발자취를 담은 의료봉사영상물을 감상하고 참석하신 내, 외빈의 기념촬영으로 공식적인 1부 의 발대식 본 행사를 마쳤다. 이어서 2부는 서울대학교병원 시계탑 앞에서 의료장비가 탑재된 의료봉사차량 설명회을 가졌다.

2007년에 새롭게 만들어진 최첨단의료장비와 시스템(기능)을 가지고 있는 의료봉사차량은 X-ray, 초음파, 심전도, 진단검사 의학장비, 안과장비 (안저카메라), 이비인후과 진료장비, 치과진료장비 등이 답재되어 보통 건강검진의 수준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 기능을 담고 있었다.

차량을 외부에 공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서울대학교의 공공의료사업단의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뉴비전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선포와 같이 앞으로의 해외의료봉사활동 및 의료지원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역할로 기대를 가져본다.

<2007.4.15> 서울대병원 의료봉사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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