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4.19> 순얏센 센터를 함께 만들어 보아요..

by 관리자 posted Nov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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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80 명정도 수용 가능한 공간입니다.
 

현재 마을에서 컴퓨터실로 운영이 되고 있는 공간입니다.
한 10명정도 수용할 수 있는데 시설에 비해 아직 많이 부족하죠?
 

자원봉사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숙소, 남자 냄새가 풀풀 나죠?
최대 8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샤워실 호수가 두개인데, 여름철에 쓰려면 조금 바쁘겠네요...
야외 샤워실을 함께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100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 한 겨울에는 두대의 페치까를 쉼없이 돌려야 합니다. 전에 있던 이평록 센터 지킴이 말로는 작년 겨울은 거의 이 뻬치까와 씨름하는데 썼다고 합니다.

 

센터 주변 풍경입니다. 이번에 인수한 로지나 농장은 100헥타르(30만평) 정도의 규모를 갖고 있으며, 전에 쓰였거나 짓고 있었던 여러채의 건물들도 있어 리모델링을 통해 주변 건물들을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작은 호수도 있어 휴양지로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올해부터 순야센 문화센터를 생태문화 교육센터로 활용하자는 이야기도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경험을 통해 내년에는 여러가지 방향으로 이 로지나 농장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공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좋은 동력과 자본 그리고 함께 일할 사람이 있다면 이 공간에서 썩 괜찮은 공동체 모델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관심 갖고 같이 고민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 강윤구 (동북아평화연대 연해주 사무국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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