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에서 운영하던 끄레모바 프림코 농장 지분을 고려인 정착지원사업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인수 중에 있습니다. 그 농장에서 나온 콩으로 청국장도 만들고 두부도 만들고 있지요.오늘은 콩나물을 선 보입니다. 작년 수확한 콩을 잘 골라서 5일동안 물주고 싹을 틔우고 키웠습니다. 오늘 개봉하는 날입니다. 잘 자랐지요? 이 콩나물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자연 콩에 정성을 기울여 키웠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지요. 이 콩나물과 이번에 만든 황태로 해장국을 끓이면 천하무적이지요.속이 확 풀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ㅎㅎㅎ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귀엽지 않습니까? 올 여름에는 마을에 1-2집 정도가 이 콩나물을 생산하여 시장에 상시 상품으로내놓을 예정입니다. 두부와 함께 말이지요. 두부는 쑨야센의 안톤집에서 아주 잘 만듭니다 우리콩의 3대 콩 상품입니다 - 청국장, 콩나물, 두부 글쓴이 : 김현동 (동북아평화연대 집행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