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4.26> 우정마을 메밀 배게

by 관리자 posted Nov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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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메밀이 주제입니다. 서울교대 선생님들이 다녀가신날 손님들 베개를 메밀

베게로 바꾸었습니다. 시험삼아 하루 베고 잠을 자니 정말 상쾌하더군요. 메밀은

성질이 차서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껍질로 만드는데 여기서는 물량이 되니 그냥 통 메밀로 만들었습니다 .우정마을과 5개 센터의 건강을 위하여 주인영 솔빈 지킴이 님이 모두에게 만들어서 공급하기 로 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우정마을표 메밀 배게를 소개합니다~~^^

 

산하와 새임이의 방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제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저도 모르게.. 봉제공장!!.. 이라고 말해버렸습니다.ㅋㅋㅋ

 

 

보이시죠 보이지 않을 정도로 움직이는 집행위원장님과 어머니의 손이..ㅋㅋㅋ

김현동 집행위원장님도 의외로 바느질 잘하시더라구요... 군대시절 바느질했던 이야기 하시면서요..^^  두분 참 좋아보이세요~~^^

늦은 시간이었지만 우정마을의 봉제 공장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소연이와 저도 합류해서 돕긴 했지만... 저는 가서 사고만 쳤습니다.ㅋㅋㅋ

 

 
 
완성된 메밀 베개입니다.^^
 
 
 
저도 요즘 베고 자는데요... 완전 잘자고 있습니다.
 
구수한 냄새도 나고.. 잠도 잘 오고 .. 다 좋은데...
 
단 한가지... 주의할 점.. 싸울 때 절대 던지면 안됩니다.
 
맞으면 죽을 수도 있어요..ㅋㅋ 무겁거든요~~^^
 
 
 
그동안 여기 시장에서 샀던 베개는 베갯잇이 금방 찢어지고 베개 안에 솜도 금방 뭉치고
 
그랬었거든요..
 
우정마을 표 메밀 베개 대 만족입니다!!^^
 
 
 

글쓴이 : 김윤진(연해주이주정착지원센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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