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4.1> 김창곤 대표님(전 KBS PD) 사할린 영주귀국동포위한 위문공연 기획

by 관리자 posted Nov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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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을 하고 있는 가수 조이>

동북아평화연대 김창곤 (전 KBS PD)대표님께서 몇 KBS PD님들과 사할린 동포를 위해 기획하신 위문공연이 3월 27일 인천시 남동구의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또 이번 공연에서 논현교회는 동포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고, 동북아평화연대 사무국 식구들은 떡을 준비해가고, 동포분들이 저녁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테이블 세팅과 안내를 하였습니다.

<행사취지>

작년 말, 러시아 사할린에 거주하던 6백여명의 한인들이 고국으로 영주 귀국을 했다. 이들이 자리잡은 곳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임대아파트. 도착했을때는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여러 기관에서 관심을 보내주었다. 낯선 고국땅에서 정착을 해야 하는 사할린 한인들 입장에서는 고국의 관심이 고마울 뿐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더 이상 관심을 보내주는 곳은 없었다. 간혹 외로움과 러시아 사할린에 두고 온 가족들 때문에 고국에 온 것을 후회하는 한인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기획자인 김창곤 대표님(전 KBS PD)은 "지난해 대규모 영주귀국이 이뤄졌지만 아직 이들을 위한 잔치나 공연이 없어 가슴 아팠다"며 "작지만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동포들을 위로해주고 싶었다"고 말씀하셨고, 김창곤 대표님과 현재 한민족방송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PD는 사할린 현지에서 한민족 노래자랑을 연출했었다.

특별히 가수를 비롯, 악단 등 전출연진이 무료로 참여해 더 뜻이 깊다고 하겠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러시아 사할린 현지에서 노래자랑을 제작했었고 그때의 인연을 계기로 사할린 한인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방송은 KBS라디오 한민족방송 (AM 972, 1134 KHZ)을 통해 4월13일 (일) 방송된다. <연합뉴스 외 보도자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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