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7.24> 전교조- 시민단체들 “영어수업확대 중단” 촉구

by 관리자 posted Nov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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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 2008-07-23 16:23
전교조는 23일 40개 한글.교육.시민단체와 함께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초등영어수업확대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2008년 초 ‘영어몰입교육’ 파동에서 드러났듯이, 지금 우리 교육은 기회 균등의 원칙을 잃어버린 채, 영어 구사 능력이 마치 생존의 필수 조건인 것처럼 되었다”며 교육부의 영어교육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교육은 영어 사교육비 지출 증대와 미국의 창을 통해 우리 생활과 세계를 해석하는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과부는 2010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의 영어 수업 시간을 지금의 주당 1시간에서 주당 3시간으로, 초등 5~6학년은 지금의 주당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려 영어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라며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또 현 정부가 추진하는 영어정책은 “초등 3학년에게 무리한 학습량을 요구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폭등과 타 교과목 교육 간의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교조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정부의 초등 3~6 학년 영어수업시간을 늘리려는 정책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교과부의 영어교육강화팀의 해체를 촉구했다.

전교조 관계자는 “이번 기자회견은 교과부의 영어교육정책을 바로 잡기 위하여 전교조를 비롯한 각 단체의 장들이 모여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글문화연대, 동북아평화연대 등의 4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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