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7.25> 교육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서울시 연계로 국제교류 추진

by 관리자 posted Nov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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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중학생들의 동북아시아 탐방, 그리고 연해주 고려인 학생 교류방문 추진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의 서울시 연계 사업 일환으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2008년 7월27일부터 8월6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교육투자우선지역의 저소득층 중학생 30명이 인솔교사 4명과 함께 러시아 연해주 및 백두산 탐방을 하기로 하였으며, 이어 겨울방학에는 연해주에 사는 고려인 학생 1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우리민족의 역사와 동북아 시대를 관통할 수 있는 미래의 주인공들을 발굴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동북아 탐방 여행은 항일 유적지를 둘러보고 강제 이주하여 살고 있는 고려인들의 삶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연해주 및 연변지역 교류사업과 동북아 역사탐방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북아 평화연대 주관단체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국제교류 사업의 총비용 7,400만원 중 서울시가 청소년 문화활동 예산 으로 5,400만원, 나머지는 단체 분담으로 충당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선발과 사전 사후 활동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으로 많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실제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있으나 국제 교류는 1인당 비용 등의 문제로 추진이 제한되어왔다. 이제 서울시 연계를 통해 그 물꼬를 틀 수 있게 된 것은 환영 할만한 일이며, 가정형편이 좋지 않지만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비전과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여행에 참가하는 이○○(○○중, 15세)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꿈 많은 여학생이다. 평소에 유럽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다른 나라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을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이번 동북아 탐방여행은 이○○(○○중, 15세)처럼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해외나들이를 하게 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사입력 2008-07-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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