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27> 3nd 인턴일기 - 김소희

by 관리자 posted Nov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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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연대의 미션
 
오늘은 동북아평화연대의 미션과 그 동안의 동북아평화연대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국장님께서는 동북아평화연대의 미션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동북아평화연대의 과제는 크게 3가지로 나눠질 수 있다고 하셨다.
 
첫 번째는 한민족 내부, 동북아 타민족과의 이해와 협력
 
두 번째는 동북아 한민족네트워크 및 동북아평화시민 연대 구축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북아평화공동체 구현이다
 
단어들이 추상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막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국장님의 강
 
의를 듣고 필기 한 것을 보며 관련 스피치도 함께 공부하였다.
 
세계의 평화연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영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우선이고 동평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이루어 조선족, 고려인,
 
일동포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나아가 동북 아시아의 평화를 구현하는 활동들 속에 그것
 
들이 실천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슬라이드 영상을 보면서 지난 동평의 활동
 
들을 상상했었을 때보다 더 깊이 알 수 있었고 우정마을의 이야기는 시베리아 인문학 강
 
의에서 정수일 교수님께 다시 듣게 되어 반갑고도 뿌듯했다.
 
나는 동북아시아 한 국가의 청년으로서 그 동안 우리 민족에게 얼마나 관심을 쏟았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반드시 함께 해야 하고 그러한 속에 평화의 연대가 자리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현실에만 안주하여 주어진 일에 국한되는 소극적 삶이 아닌 우리 역사, 과거를 통해
 
현재, 미래를 통할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
 
며칠 전 신문에서 글로벌 거버넌스 위원회가 유엔 창설 50주년 즈음에 발표한 보고서에
 
쓰여 있는 리더십관을 보게 되었는데 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번 나를 자각 시킬 수 있었
 
.
 
우리가 말하는 리더십은 국내와 국제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인물만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
 
. 활동 장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을 개발하려고 노력하는 일을 의미한다.
 
나도 용기 있는 장기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내가 지금 있는 동북아평화연대를 무대로 나
 
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열심히 행동으로 실천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큰 흐름을 잡을 수 있었고 특히 도서관에 관한 활동은 나
 
에게 관심 가는 활동이어서 우정학교에 대한 활동들을 더 찾아보고 국장님께도 교육활동
 
에 관한 부분을 많이 질문하고 아이들의 교육활동을 기획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
 
던 좋은 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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