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PEACE ASIA 청소년 교류 활동

by 관리자 posted Feb 13,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엄혜진 팀장

 


첫째 날! 1월28일 월요일

늦은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쉬꼴라학생 21명(중2~고1)은 대학로로 이동하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조남철 총장(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이 준비하신 환영만찬을 즐겁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이날은 KBS월드 라디오 곽지현 기자가 참석하여 ‘2013 Peace Asia 청소년교류활동’에 관한 취재를 하였습니다. 조남철 총장님은 학생들을 위해 기념품도 따로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저녁식사를 끝내고 동대문패션타운을 둘러보았습니다.


    
 
둘째 날! 1월29일 화요일

 

아침 일찍 기상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 관광을 시작하였습니다. 광화문을 시작으로 교보문고, 덕수궁, 인사동을 둘러보았습니다. 광화문에서는 세종대왕과 이순신동상에서 사진도 찍고 역사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학생들이 거북선이나 세종대왕에 대해 알고 있어서 설명이 쉬웠습니다. 이날 안타깝게도 경복궁은 휴관이라 덕수궁만 둘러보았는데, 수문장교대식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점심은 인사동의 아리랑가든 유재만사장의 후원으로 불고기와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인사동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인사동 둘러보기를 끝내고 한중러 청소년합동 교류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올림픽파크텔로 이동하면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2013 Peace Asia 청소년 교류활동’의 사업과도 관련이 있는 ‘평화’라는 단어의 상징인 ‘평화의 문’ 앞에서 찍은 사진은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중러 청소년 교류회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중국 청소년을 초청하였고, 동북아평화연대가 러시아 청소년을 초청함으로써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행사는 각국 청소년대표의 소감발표와 장기 자랑과 저녁만찬 후 한중러 청소년들이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겼습니다.

   
   
셋째 날! 1월30일 수요일 

 

서울에서 삼척으로 4시간을 걸쳐 이동하여 도착하였습니다. 삼척시에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불고기전골을 먹은 후, 삼척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바람두리’와 문화교류 환영식을 하였습니다. 러시아 학생들이 준비한 노래와 지난여름 블라디보스톡 예술교류로 다녀온 삼척시 학생들이 준비한 사물놀이로 환영식의 막이 올랐습니다. 환영식을 끝내고 삼척시 탐방을 했습니다. 동굴신비관 아이맥스는 현재 리모델링 중이었는데, 특별히 저희 방문단을 위해 오픈해 주셨습니다. 관동팔경 죽서루와 이사부 사자 조각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이후 일정은 가족모둠 홈스테이로 러시아 학생들은 한국학생들 가족과 2인 1조로 머물렀습니다. 한국학생들은 러시아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한국민속놀이, 노래방체험 등 언어소통은 쉽지 않았지만 미리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집안 곳곳에 러시아어로 설명을 적어놓은 학생집도 있어 러시아 학생들이 하루 동안이지만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친절함을 준비했습니다.

  
 



Article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