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동포모니터링단’

by 관리자 posted Dec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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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년도에 동평은 중국동포와 함께 ‘미디어 모니터링’이라는 사업을 진행했다. 미디어에 나타난 동포들의 이미지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었다.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것 하나, 한국인의 94%가 중국동포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다는 것. 둘, 이런 부정적인 시선을 갖게 된 데에는 언론 및 방송매체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었다. 이에 동포모니터링단을 결성해 이를 바로잡기로 했다.




  지난 11월13일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는 신경민 의원실, (사)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 한국외대글로벌문화컨텐츠연구센터(임영상교수와 공동주최), 서울시 후원(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중국동포 이미지에 대한 연구와 모니터링 활동 결과 발표회가 열림과 동시에 동포모니터링단 발족식도 개최되었다.
  동포모니터링단 발족식에 앞서 진행된 결과발표회에서는 범죄를 저지른 소수의 중국동포들 이미지를 다수의 이미지로 만들어버리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지적하며 언론매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중국동포의 이미지를 하층민, 돈의 노예 등 부정적 이미지로 그려낸 미디어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동포모니터링단을 발족했다. 동포모니터링단의 필두에 선 박연희 단장은 “중국에서 열심히 항일하며 나라를 세운 모범민족이 한국에서 범죄자나 모자란 사람 취급을 받는게 마음 아프다.”며 “동포들에 대한 올바를 이해를 당부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포모니터링단의 취지와 사명




사명

1. 중국동포에 대한 편파왜곡보도에 대응하고 해당 내용을 바로잡는다.
2. 올바른 중국동포 이미지를 구축하고 새로운 동포사회상을 제시한다.
3. 공생공존의 환경을 구축하고 한국사회와의 상생관계를 형성한다.
4. 미디어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전문적인 모니터링 사업을 전개한다.

위상
1. 중국동포사회 최초 미디어 모니터링단 구성
2.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한 네트워크로 자리매김
3. 동질성 회복과 공감대 형성 통한 한민족공동체

활동
1. 영상, 인쇄물 등 콘텐츠 제작 및 홍보
2. 신문, 방송의 감시, 비평 활동과 법적 제도 개선 활동
3. 교과서, 출판물 모니터링
4. 블로그(소셜네트워크) 운영
5. 중국동포 취직 사업장 모니터링
6. 토크콘서트 등 필요한 문화행사
7. 사명 달성을 위한 기타 여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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