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28> 2012년 정기총회를 잘 마쳤습니다.

by 관리자 posted Mar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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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정기총회를 잘 마쳤습니다. 


지난 28일 저녁 7시 영등포 하자센터 신관 플레이 룸에서 2012년 동평 정기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총회 시작 전 작지만 소중한 음악회가 열렸는데요. 음악가인 박우진 선생님과 송림초등학교에서
가야금을 배우고 있는 어여쁜 다섯 소녀들 박유빈, 유혜림, 김정빈, 이채윤, 서채원 그리고
정혜심 선생님으로 구성된 중창단의 멋진 공연이 있었습니다.
박우진 선생님은 동평이 조선족어린이들의 한글독서교육을 위해 연변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국 조선족어린이들을 위한 독서캠프”에 동행해서 아이들의 글쓰기와 음악 작업을 함께 진행해오셨습니다.
아이들이 캠프에서 쓴 시와 글에 아름다운 음악을 입혀 멋진 동요를 만들어 주셨는데요.
이번에 공연한 음악은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입니다.
가사 말을 잘 들어보면 한국으로 돈 벌러 떠난 엄마, 아빠를 그리워하는 마음, 시험을 잘 못 봐 속상한
아이들의 마음이 잘 담겨있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목소리의 동요를 들으니 그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지기 쉬운 총회 분위기를 한껏 올려준 고마운 음악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프닝 공연 소개가 길어졌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011년의 사업결산 심의와 함께 2012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가 있었습니다.
또한 개정된 정관을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제 6기 임원진의 선출이 진행되어 지난 7년간 동평을 이끌어 오신 강영석 이사장님이 퇴임을 하시고
도재영 공동대표께서 새로운 이사장으로 취임하셔서 앞으로 2년간 동평을 이끌어 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곽재환 이사님이 상임대표의 중책을 맡아 새로운 동평을 열어 가시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새롭게 동평을 이끌어 가실 이사장님 이하 공동대표, 이사님들께서 더욱 힘을 내실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평 사무국도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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