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이주 150주년 사업에 관심주신 모든분들께

by 관리자 posted Aug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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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스크바에서 출발한 유라시아 자동차대장정 소식을 전합니다.
현재 랠리팀은 우스리스크 까지 도착해있습니다. 이곳에서 며칠 더 머무르며 정비를 한 뒤 8월8일부터는 북(北)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금 윤상원, 신명섭 공동집행위원장은 현지에서 실무 협의차 방문 중입니다. 귀국 후면 좀 더 생생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랠리 팀을 맞이해야 하는 한국 측의 상황도 점점 바빠지고 있습니다. 기업으로 예산 후원을 하나도 받지 못해 현재 국회, 서울시, 부산시, 안산시, 강원도(예정), 재외동포재단의 일부(예정) 예산으로 빠듯하게 행사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각 지자체가 일부 숙소와 식사비용을 책임져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랠리팀이 15일 혹은 16일에 넘어오는지는 확실히 결정되지 못한 가운데 16일에 넘어오는 일정으로 기울어 가는 듯합니다.
기념사업회에서는 추진위원님들을 중심으로 16일 ‘파주 입경 환영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차량 1대 또는 2대로 도라산 출입경사무소를 방문해서 기자회견 및 환영식을 조촐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직 입경시간이 정확하지 않지만 우선 참가 명단을 작성해야 하니 16일 당일 시간이 되시는 추진위원님의 신청을 바랍니다.
신청자는 성함과 주민등록번호, 연락처를 주시면 감사합니다.
많은 인원이 가지 못하니 미리 답신 주시면 순서대로 신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19일 서울-부산간 국민참여랠리입니다.
러시아 차량과 함께 차량에 한반도기와 깃발을 달고 부산까지 같이 달려보는 행사입니다.
스폰서가 부족한 관계로 개인부담이 있지만 역사적인 유라시아자동차랠리를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환영식과 부산시주최 만찬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이 기간 중 자원봉사를 통해 참여하실수 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충분치 못한 조건 때문에 민간단위의 한국의 기념사업회가 고려인들을 잘 맞이 할 수 있을까 오히려 일이 망가뜨리지는 않을까 우려 속에서 오히려 정부나 기관에서
이 일을 맡고 우리는 빠지는 것이 나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관심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분들의 성원과 고려인들이 왜 이런 도전을 시작했을까하는 그 마음을 기념사업회가 받아 안아서 최선을 다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어렵게 이루어낸 고려인들의 이 행진이 유라시아의 평화와 한반도 통일의 작은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참여 부탁합니다.
관련된 일정과 참여 자료를 첨부합니다.


고려인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사무국장
동북아평화연대 사무국장 김종헌 드림
유라시아 자동차 대장정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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