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자동차 대장정> 소감문

by 관리자 posted Sep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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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다른 나라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지만 우리는 한 민족이다.”
150년이 지나서야 조상의 땅을 밟은 고려인들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라시아 자동차 대장정>이라는 역사적인 행사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한국민족의 통일을 향한 열정과 노력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기회이었습니다.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고려인들은 큰마음을 먹고 중앙아시아를 거쳐 북한 통해서 한국을 방문하신 것은 너무나 존경스럽고 대견하였습니다.

특히 랠리 참가자들이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북에서 남으로 입경 환영행사가 감동적이었습니다. 한국 쪽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영웅처럼 대하는 그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비록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여도 조상의 땅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그들의 얼굴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나만 아닌 나의 후손들도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마음에 새겨졌으면 좋겠다는 한 고려인의 한국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본 자동차 대장정은 한국 민족의 통일에 대한 진심을 담은 하나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그 동안의 고통과 수고가 좋은 결과를 초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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