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서 꿈을 찾다’ 아이들, “저희 잘 다녀왔습니다!”

by 관리자 posted Nov 12,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경계에서 꿈을 찾다’ 부천교육지원청 햇살 나눔 다문화국제 교육교류 개요

• 누가? 부천지역 25명의 청소년과 인솔교사 7명
• 언제? 2014년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6일간)
• 어디서? 중국 동북3성 지역
• 무엇을? 조선족학교 방문, 압록강변 탐방, 집안시 고구려 유적지 탐방, 백두산 캠프 등 알찬 교육탐방과 교류
• 어떻게? 3차례에 걸친 사전 교육과 현지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NGO 활동가, 여행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임
• 왜? 학생들에게 동북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상이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경과 문화의 다름을 넘어 새로운 소통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반도를 넘어 우정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나가고자 진행


5박6일간의 여행, 더욱 길게는 사전 오리엔테이션부터, 11월   17일 발표회까지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   니다.  저도 발표회까지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보면서 처음에 만난 그 아이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이들이 달라진 모습에 놀라곤 합니다. 지금은 훨씬 적극적으로 활기차진 녀석들과 같이 집중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어딘가의 경계에서 꿈을 키우고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이번 "경계에서 꿈을 찾다"프로그램이 좀 더 확산되어 다문화친구들과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이 좀 더 많은 기회를 얻기를 바랍니다. 



중국에 대해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중국도 한국처럼 다 같은 사람 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 남겨진 우리나라 독립투사들의 흔적을 보면서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김도연(내동중학교 3학년)



이번 활동을 다녀 온 후 가이드가 되겠다는 꿈이 더욱 확실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교육청과 지원해준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고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빈 (내동중학교 3학년)



중국친구들과 홈스테이 하면서 중국친구들과 친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인들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책으로만 배우던 역사를 직접 현장에 가서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요, 앞으로 역사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지원 (부천동중학교 2학년)



한국친구들과 중국친구들이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췄는데 신났고 한국친구들과 중국친구들이 하나가된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중국, 한국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좋았고 원래 역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에 흥미가 생겨서 정말 기쁩니다.

김진아 (부천여월중학교 3학년)




Article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