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경계에서 꿈을 찾다’ 아이들의 토크콘서트

by 관리자 posted Nov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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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햇살 나눔 국제교육교류차 중국의 동북3성으로 다녀온 ‘경계에서 꿈을 찾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한 마지막 보고대회가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합창과 토론회로 현장은 딱딱한 보고대회 분위기보다는 토크콘서트를 방불케 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개구쟁이 25명 청소년들의 토크콘서트 현장을 한번 만나볼까요?

PART1: 토크콘서트 시작 전 아이들은...


▲첫 만남 때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요리조리 도망가던 아이들이 이젠 자연스러운 ‘V'와 함께 장난스런
표정도 숨기지 않습니다. 발표 시작 전 아이들이 이번 활동으로 부쩍 친해진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선생님을 도와 커피를 타고, 쪽잠을 자는 모습들.

PART 2: 이제 발표회 시작!


이제 발표회가 시작됐습니다. 쑥스럽지만, 자리에 함께 해준 선  생님과 부모님 앞에 최선을 다해 씩씩하게 합창을 부릅니다. 



이번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주최한 부천교육지원청과 동북아평화연대에서 학부모에 간단한 인사말이 있은 후 아이들의 토크쇼가 진행됐습니다.

PART3: 아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어른들에 들려주었을가요?

윤동주 생가 방문, 백두산 탐험 등 역사탐방부터 현지 아이들과의 교류, 그리고 처음 접해보는 다양한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은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렸습니다.

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현지 아이에 깜짝 놀랐나 하면, 항일투사들의 유적지를 돌며 민족역사를 생각하는 계기도 갖게 되었다며 아이들은 생생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다보니 많은 것들을 새롭게 알고 바뀌게 되었다며 5박6일 동안 함께 한 선생님들께 어엿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고, 질서를 잘 지키지 않아 선생님들을 힘들게 한 점도 고스란히 사과를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PART4: 어른들의 이야기


 민들레 선생님                                  도재영 이사장님                                                   학부모 대표

▲ 부천교육지원청
민들레 선생님은 아이들이 중국으로 떠난 뒤 내내 안전을 걱정하며 누구보다 마음을 조였기에 안전하게 잘 다녀온 것, 많은 것을 듣고, 보고, 배우고 온 것에 감사해하셨습니다.
▲ 동북아평화연대 도재영 이사장은 아이들을 과감히 중국까지 보내기로 결심한 학부모님들에 존경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책을 보는 것만이 참된 교육의 전부가 아님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인사말이었습니다.
▲ 학부모 대표는 이번 5박6일 교육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손자가 한결 밝고 자신감이 넘친다며 기쁘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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