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 사무국이 새해 인사 올립니다.

도재영 이사장님 인사말

천사 같은 회원, 후원회원, 임직원 그리고 원로선후배님,

너무 고맙습니다.
금년 한해는 동아시아평화 그리고 전쟁 없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관련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얼른 눈에 띄지 않는 뿌리, 즉 기초를 다지는 암묵적인 활동의 일환이기도 한 동북3성(중국),러시아(동시베리아), 일본과 왕래로 평화를 키우는 활동이 바로 그것입니다.
재한중국, C.I.S(고려인)와의 고통 나누기, 그리고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대외 활동들과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인 유라시아 자동차 대장정은 우리 모두의 자긍심을 키우고 한반도의 고유한 언어문화를 중심으로 끈끈한 관계의 기초를 닦는 시작의 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소원은 아시아의 평화에서 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한반도 평화 강국이 되는 것입니다.
2014년 한 해 동평과 한반도 평화, 동아시아 평화 운동에 주신 크고 작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김종헌 국장님 인사말

2014년은 동북아평화연대가 고려인이주150주년사업의 사무국단체로써 활동했었고 저도 사업회의 사무국장이란 중책을 맡아서 고생도 많았지만 너무나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또한 국내동포들과 함께 어울림주말학교, 아카데미를 하면서, 청년청소년활동을 하면서 동평의 새로운 비젼을 모색해보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동평의 시작과 함께 한 14년, 개인적으로 활동가로써 가슴이 뛰고 있는가? 그런 일을 하고 있는가? 가끔 되돌아 묻곤 합니다. 연말연시 가 되니 다시 질문을 합니다. 새로운 2015년 건강한 기운으로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동평을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새로운 신년이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기원 드립니다.

최병용 기획관리 실장 인사말

2014년은 고려인이주 150주년이라는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여러 행사 중에서도 모스크바에서 출발하여 평양과 서울을 거쳐 부산까지 종주하는 『유라시아 자동차 대장정』에 우리 동북아 평화연대가 그 중심에 있었으며, 분단이래 최초로 북을 경유하여 금단의 벽을 넘어오는 역사의 현장을 목도하는 영광과 행운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2015년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더불어 사는 동북아시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문현진 팀장 인사말

2014년 동평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15년은 좀 더 새로워진 동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춘화 수습간사 인사말

동북아평화라는 큰 비전을 위해 정신적, 물질적으로 후원을 주시는 회원님들이 밤하늘을 밝히는 별들처럼 한분, 한분이 별이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동평에 힘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이사장님과 이사회 대표님, 이사님, 감사님 그리고 수년간 변함없이 이 일을 해오신 사무국의 김종헌 국장님과 문현진 팀장님, 여러 선배님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새로운 한해 저희 동평의 식구인 회원님 모두 건강하시고, 같은 비전을 품고 함께 가는 그 길에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