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바람맞는 연해주
MBC스페셜(10월26일 밤 11시30분)
러시아 이주 140주년 특별기획 "까레이스키 아리랑"편.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수많은 이들이 수탈과 압제를 피해 두만강을 건넜다.
이들은 고려인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 극동지방에 정착해 황무지를 맨주먹으로 개척했고 이곳 연해주는 한민족의 또다른 터전이자 재외독립운동의 주요기지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 연해주는 또다시 변화의 바람을 맞아 꿈틀대고 있다.
동북아시대의 개막과 함께 러시아에서 중국, 한반도 그리고 일본으로 연결되는 연해주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날로 커가고 있으며, 지구상 마지막 미개척지이자 자원의 보고라는 점에서, 연해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우리에게 시사해 주고 있다.
먼 발해시대부터 한민족과 유달리 인연이 깊었던 이곳, 그 오랜 인연을 되살려야 할 때가 지금이며, 고려인은 바로 그 고리다.
(한겨레신문, 방송안내 기사)
많은 시청 바랍니다.
MBC스페셜(10월26일 밤 11시30분)
러시아 이주 140주년 특별기획 "까레이스키 아리랑"편.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수많은 이들이 수탈과 압제를 피해 두만강을 건넜다.
이들은 고려인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 극동지방에 정착해 황무지를 맨주먹으로 개척했고 이곳 연해주는 한민족의 또다른 터전이자 재외독립운동의 주요기지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 연해주는 또다시 변화의 바람을 맞아 꿈틀대고 있다.
동북아시대의 개막과 함께 러시아에서 중국, 한반도 그리고 일본으로 연결되는 연해주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날로 커가고 있으며, 지구상 마지막 미개척지이자 자원의 보고라는 점에서, 연해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우리에게 시사해 주고 있다.
먼 발해시대부터 한민족과 유달리 인연이 깊었던 이곳, 그 오랜 인연을 되살려야 할 때가 지금이며, 고려인은 바로 그 고리다.
(한겨레신문, 방송안내 기사)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