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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어김없이 끄레모바를 방문했습니다.
지난주처럼 회의 형식이 아닌
각 가정을 집집마다 방문하는 형식으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우선 끄레모바로 가는 길에 아시노프카에 들러서
아시노프카 1호 주택이 될 김 아나똘리씨댁을 방문했습니다.
 
집 주변을 구석 구석 돌아 봤습니다.
현재 김 아나똘리씨는 우스리스크에 거주하면서 아시노프까 까지
왔다 갔다하며 주택을 수리중입니다.
언제쯤 입주할 예정이냐는 물음에 뻬치카 수리가 완료되는대로 입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 아나똘리씨의 집 뒤 텃밭 넘어로 시야가 탁 트이는 정말 멋진 경관이 보입니다.
텃밭이 상당히 넓고 물가도 가까워서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김현동 처장님이 자신이 본 집 중에서 가장 좋은 집이라고 하더군요.
주택 수리와 이주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입주시기, 주택 보수 방법, 농업 계획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곧 이주하게 될 김 아나똘리씨 집 >
 
아직은 손 봐야 할 곳이 많이 있지만 조금만 정성들여 수리를 하면 아주 좋은 주택이 될 듯합니다.
그리고 끄레모바로 향하는 길목에
아시노프까 제 2호 주택이 될 집을 둘러 봤습니다.
둥근 돌이 이 주택의 밑부분을 받치고 있어서 상당히 불안해 보입니다.
하지만 시멘트를 바르면 괜찮을 듯 합니다.
 

이 집의 텃밭의 크기는 좀 작았으나
저온저장고, 창고 등 여러 부대 시설이 많은 집이었습니다.
 
간단히 답사를 한 후 끄레모바로 향했습니다.
우선 끄레모바에서는 처음으로 이 에드워르씨댁을 방문했습니다.
 
끄레모바 마을의 100마리형 시범 돈사가 될 곳입니다.
지난 주에 비해서 단도 높아지고 조금씩 조금씩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지금 땅이 많이 얼어 있어서 공사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6월쯤 완공 예정입니다.

< 토착 미생물 >
올해 농사에 소중하게 쓰일 자연농업자재입니다.
지난 주에 시간 날때마다 부지런히 꼭 만들어 놓기를 당부하고 갔었는데
모두들 이렇게 열심히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집으로 올해 감자 농사를 할 예정인 루직씨 댁을 방문하였습니다.
루직씨는 아직 감자 종자를 구하지 못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올해 감자 종자값이 많이 올라서 올해 농사를
그대로 감자를 할지 다른 작물로 변경 할지를 결정 못한 상태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토착미생물은 열심히 정성껏 만들어 놓았습니다.
올해 농사의 든든한 힘이 될 토착미생물입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장 로베르또씨 댁입니다.
장 로베르씨 댁은 현재 한참 주택 보수 공사 중입니다.
식구들이 많아서 모두들 열심히 입니다.
멀리서 보이는 심 발로자씨 댁과 앞으로 이주하게 될 김 악또르씨 댁
김 악또르씨는 김 세르게이씨 형으로 곧 심 발로자씨 댁 바로 옆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서로 좋은 이웃사촌이 될 듯합니다.
 
김 슬라바씨 댁도 지금 한참 주택 보수 공사 중입니다.
김 슬라바씨는 현재 근처의 아파트에 살면서 여기까지 왔다 갔다하면서  주택보수공사 중입니다.
 
모두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주택 보수공사, 농업 계획, 농업 자재 만들기 등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날씨는 춥지만 이렇게 열심히 하는 마음이 있으니
날씨도 금방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