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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블링블링 깜놀파티 당일!
블링블링이라는 드레스코드를 맞추기 위해 몇날며칠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는데, 드디어 파티 당일이 왔습니다.
아침부터 사무실은 막바지 파티준비로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1차 선발대로 도착한 ‘문학의 집’, 꾸며야 할 걸 생각하니 어찌나 넓고 황량해 보이던지...
일단 풍선과 함께 모든 걱정과 근심을 담아 올리고, 준비 시~작! 테이블정리도 하고, 축배를 위한 음료들도 배치하고,
현수막도 걸고, 포토제닉을 위한 포토월, 드레스 코드를 위한 블링블링 소품들까지 정리하고 또 정리~
미쳐 준비가 다 끝나기도 전에 파티 손님들이 오시기 시작한 덕분에.....
아직 완성되지 못한 산타토끼의 모습을 보신 분들이 계신다는 불상사가...
 
대부분의 손님들의 첫 반응은, ‘아니, 동평이?!!!’
블링블링한 드레스코드를 너무 잘 맞춘 우리 동평 사무국 식구들을 보시고 다들 놀래셨던 것 같아요.
특히, 강영석 이사장님의 노~란 블링블링 중절모와 황광석 총장님의 노~란 빤짝이 재킷!
총장님께서는 투잡을 뛰시겠다는데, 어떠신가요? 그리고, 우리 김순한 국장님! 너~무 예쁘셨죠?!!!   
우리 동평의 젊은 청년 식구들보다 더 과감하게 드레스코드를 맞춰주신 언니, 오빠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멋있으셨어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동평이 진짜 이럴 줄 몰랐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짜 블링블링 코드 맞춰서 입고 올 걸...하고 후회하셨다는
우리 젊은 청년 동평 식구분들~ 저희 한다면 합니다! 다음번 드레스코드는 꼭 맞춰주실꺼죠~? 기대합니다~~!!!
 
우리 빨간 커플의 두 국장님께서 열어주신 파티의 문, 정말 모든 사람에게 ‘어머, 우리 김순한 국장 이제야 가나보다~’라는 기대감을 안겨드렸던, 김국장님의 고백은, 우리 동평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윤현정 청년회원’님께 감사패를 드리는 이벤트였답니다.
정말 ‘깜짝놀랄만한’ 감사의 고백을 빙자한 감사패 전달이었는데, 이미 받는 사람은 ‘특별한 날이 될거다’라는 걸 넌지시 알려주신
모 간사님 덕분에 알고 계셨답니다... 흑흑... 저희 정말 몰래몰래 준비한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사랑 고백이 아닌, 감사 고백 다음으로는, 모두가 감탄했던, 함현진 마술사님의 매직쇼가 있었습니다.
지난번 원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하신 인연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셨어요.
비둘기 마술, 동전 마술, 종이 마술 등등 정말 신기하고 또 흥미로운 마술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정말 보는 내도록 우와~우와~
했는데... 특히나 우리 회원님들께서 함께 참여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모든 분들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셔서,
중국마술까지 멋지게 보여주시고, 이정화 회원님의 생일도 함께 축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첫 등장부터 빵빵 터트려주시던 스마일맨, 유기정씨와의 시간은 다함께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조별로 응원도 하고...
 특히 우리 3조, 4조~ 너무 신나게 잘 놀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했어요!!! 동북아에 관련된 퀴즈도 재밌게 맞추고, 넘쳐나는 선물들도 한아름씩 들고 가시고~ 무대 위에 올라와주신 각 조 대표님들 그리고 밑에서 열심히 즐겨주신 모든 회원님들, 감사하구요,
저희가 한땀한땀 소중히 포장한 선물은 다들 마음에 드셨나요??
 
파티의 마지막 꽃이었던, 스윙댄스! 트위스트도 추고~ 스윙댄스도 배우고~ 다들 너무 잘 추셔서 깜짝 놀랐어요!
한스텝 하시는 분들은 모두 동평에 모이셨나봐요~ 다들 여자 스윙댄서분이 옷도 너무 예쁘고, 얼굴도 너무 예쁘다며 팬이 되셔서 스윙댄스를 배우시겠다던데... 이번 2012년도 송년파티에서는 스윙댄스 대회를 열어야할까 봅니다.
베스트 스윙댄서로 선정되신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시는 거 아니에요???!
 
강영석 이사장님의 마무리 멘트와 건배로 올해의 송년파티, 블링블링 깜놀파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조금은 부족했을지 모르지만, 다함께 즐길 수 있었던 파티였던 것 같아요.
특히나 많은 어른들께서 너무 재미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들 재미있게 블링블링 파티 즐기셨죠?
 
물심양면 파티를 위해 도와주신 많은 회원님들과, 파티에 직접 오셔서 참여하시고 즐겨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블링블링 파티를 위해 고생하신 우리 사무국 식구분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동평과 함께 2011년 마무리 다들 잘 하셨으리라 생각하구, 이제 2012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으니,
지금부터 2012년 동평의 송년의 밤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볼까요?
동평의 막내로 처음 함께한 블링블링 파티, 너무 즐거웠구요,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동평의 새로운 마스코트, 포토제닉감의 산타토끼의 블링블링 파티 견문록,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뵐게요!
 
Ps... 너무 예뻤지만, 마치고 치울 때 정말 힘들었던 풍선들... 특히 풍선들을 하나하나 떼어내주신 당당한 위너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