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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선생 순국94주기 기념세미나


2014년 4월 10일 목요일.
국회 이인제 의원실 주최, 동북아평화연대 최재형장학회 주관으로,
최재형선생 순국94주기 기념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최재형선생께서 한인이주 50주년 기념행사의 리더였다는 사실을 상기해 볼 때, 올해 순국 94주기 기념세미나가 갖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최재형선생과 미래 5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1부에서 김창송 최재형장학회 이사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이인제 국회의원,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추모사가 이어졌으며, 국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내빈들의 추모사를 통해 최재형선생이 우리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를 알 수 있었다.

 

 

 

 

 

 



이어진 2부 기념세미나는 박환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이부영 동북아평화연대 명예이사장의 기조발제를 통해 한·러 간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짚어볼 수 있었으며, 윤상원 고려인 이주150주년 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의 발표를 통해 러시아 한인이주의 역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포괄적이면서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었다. 연이어 황광석 독서르네상스 사무총장의 발표를 통해 최재형선생의 정신과 오늘날 청년들이 그 정신을 이어받아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깊이 있는 성찰이 이뤄졌다. 함께 토론자로 참여한 김승력 고려인지원센터 ‘너머’의 대표와 성한표 한겨레신문사우회 회장의 열띤 토론을 통해, 역사의 뒤안 길에 가려져 있는 최재형선생의 삶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와 그의 정신을 국내외의 고려인들 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모두가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를 함께 나누며 고민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내빈들께는, 특별히 최재형장학회 홍보대사인, 문영숙 작가의 신간도서 ‘시베리아의 난로 최페치카 – 독립운동가 최재형’이 기념품으로 증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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