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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

 

우정을 나누기 위한 ‘일일카페’

 

 

 



 조선족학교에 보낼 ‘꿈을 키우는 도서’를 위해 5월28일 석가탄신일에 ‘일일카페’를 계획 중인 이권재학생을 김종헌국장, 엄혜진팀장, 한자원간사가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권재학생은 ‘2011 경기도 청소년 국제평화연수로’ 중국 심양시 통화고등학교를 다녀온 학생입니다.

‘일일카페’를 계획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작년 8월 23일 저는 통화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조선족학생들과 이벤트를 했었는데, 다들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여했던 다른 친구들도 조선족 학교의 친구들과 모두 친해졌고, 헤어질 때는 다시 만날 날을 기원하면서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국제평화연수가 끝난 이후, 그 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중국팀’의 특별한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의미 있는 ‘첫’ 정기모임을 위해 조선족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동북아평화연대와의 연대를 통해서 이 날 가리봉동에 모여 사과를 포장하고, 우리의 행사를 알리기 위해 주위의 조선족 가게를 방문하여 사과를 가져다드렸고, 따로 이벤트 공연을 해서 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를 통해서 우리는 참 많은 것을 느꼈었는데 일하기에 바빠 ‘크리스마스’ 전날이라는 매우 설렘을 느낄 수가 없는 이분들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제 손으로 사과를 건네 드리고, 캐롤 한 곡에 웃는 이분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비록 저에게는 작은 봉사일지는 몰라도 이분들에게는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와 함께 준비를 하고 있는 친구들은 고3학생입니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중국의 그리운 조선족 친구들을 위해 ‘일일카페’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일카페’에서는 수익금과 도서를 모아 ‘꿈을 키우는 도서’에 기부하는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     시 : 2012년 5월28일 월요일 (석가탄신일)
 

  장     소 : 성균관대역(수원)에 위치한 카페 ‘깡통 속의 선율’
 

  관련 문의 : 엄혜진팀장 070.7090.7807/ 010.8828.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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