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7일 금요일 18:00~

마포 2040 호프

동평을 사랑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

동평과 함께 행진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

동평이 있어 늘~~~ 든든하시다는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

동평 희망더하기 HOPE DAY !!!

장소 예약하고, 프로그램 짜고, 표 찍고 홍보하고

러시아에서 보드카 보내오고, 중국 죽엽청주 보내오고

옥션 물품 섭외하고........

처음 해보는 동평 호프데이

두근거리면서 이리저리 머리 굴려보면서

때론 근사한 의견이 되어 모두 찬성하였다가

다음날 회의 때는 그 근사한 의견이 소리없이

사라져야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였다.

사무국 식구들은

이야기와 상상만으로 까르르 웃기도 하고,

적자가 앞선 걱정이 되어 온몸과 맘을 사리면서

언성이 높아지기도 하였다.

오직 즐겁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치룬 호프데이

어설픈 노래와 율동을 준비하면서

서로의 어기적대는 율동을 보고 웃음보가 터지기도 했다.

손동작보다 더 먼저 나와버린 신국장님의 바가지배

큰 키에 호흡맞춰 율동하느라 남들보다 무릎을 더 굽혀야했던 김국장님

노래는 되는데 율동에 버벅임과 무릎 통증 온다는 김순한 부장

연습 때는 얌전하게 약간의 내슝을 떨더니 무대에서는 열정적인

심향정 팀장과 이주리아 간사

앞치마가 유독 잘 어울리면서 얌전한 고양이처럼 율동을 선보인 김단 간사

온 몸으로 맑은 미소를 띄우며 율동을 선보인 일본 친구 마유코

대충대충 하는척 하더니 은근 실력 발휘한 박초영 간사와 조현영간사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영상을 근사하게 만들었는데 시간에 쫓겨 상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먼길 마다않고 찾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케이티에프, 고도원의 아침편지, KBS 사회교육방송, MBC방부장님,중국동포타운센터, 성대82,휴머니스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작곡가이호섭, 가수 더칸, 대우로지스틱스, 트랜스타, 보나에스 지화영, 김진. 원코리아페스티발 한국준비위원회 및 방문단, 윤미향, 부천무한도전, 군산아구찜, 의료팀, 노블하우스, 새벽을 여는 사람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과 졸업생, 김순한부장 동문들, 한의사협회, 강남지부 회원님들,아시아평화와역사연대, 아름다운가게, 부천산악회 등등등

더욱 당당히 전진하는 굳센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