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가족 수료식”
오랜만에 가족이 모였다.
제주도에서 동북아평화청년 잇다캠프를 통해 3박4일을 뜨겁게 나눈 후, 마지막 소감에서 누군가 자신들이 가족처럼 친해졌다고 했고, 그 뒤로 우리들은 ‘잇다가족’, ‘잇다패밀리’가 되었다. 23일 오후 동평사무실에 우리가 모인 이유는 ‘잇다캠프’의 수료식을 하기 위해서였다. 딱딱한 의식을 치른다고 하기보다는 서로의 근황을 물어가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웃고 떠들며 진짜 가족이 된 것처럼 자연스럽게 시작된 모임. 며칠 밤을 새며 자료집을 만들어준 친구가 있었고, 또 며칠 밤을 새며 동영상을 만들어 준 친구도 있었다. 그 친구들의 수고를 격려해주며 덕분에 그때의 추억으로 다시 푹 빠질 수 있던 자리였다. 동북아의 청년의 미래를 전망하신 이사장님의 축사 겸 덕담도 훈훈했다. 마지막으로 잇다 모임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평과 함께 “청년잇다넷”이란 모임을 정식으로 추진하면서 잇다리더십 양성프로그램, 러시아청년캠프, PAC 등의 활동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현태청년이 수고해 준 잇다캠프자료집▶
기나림청년이 수고해 준 감동의 잇다 영상▶
이소연이사가 32G파일을 편집해 만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