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목요일 저녁 7시 영등포역사 대회의실에서 2014 동북아평화연대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임원진과 회원분들 출석 22명, 위임 29명으로 51명 참석하여 동북아평화연대 정관 규정상 정족수 충족되어 총회가 선포되었습니다.
 

시작은 이부영 명예이사장님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동북아의 역사, 그리고 현재’의 주제 아래 강연해주셨습니다. 다시 돌아온 갑오년. 미-일 vs 중국 대치에 균형추로서의 러시아, 또 시베리아 대개발에서의 고려인의 역할을 잘 살펴볼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이어 2013년도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와 2014년 주요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안건이 진행되었습니다. 2014년도 동평 활동기조로써 ‘함께하는 동평만들기’로 계속 이어가기로 하였고, 동평 사업 계획을 지원/청년/문화/참여/정책사업 파트로 나누어 보고했습니다.
 

특별사업보고로 ‘청년잇다넷, 청년조직 구축사업’ 에 관한 사업 보고를 김덕영 청년 이사가 진행 중입니다. 제주도 ‘잇다’ 캠프 성과 보고와 청년 인재 개발을 통한 본 단체의 활동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이어 7기 신임이사로 선출된 문민이사의 특별사업보고로, ‘국내동포 체류/정착 교육지원사업’ 보고가 진행되었습니다. 문민이사는 주말학교를 통해 중국동포 교사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국내체류 동포자녀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학력에 도움을 주고자 하고, 최종적으로는 중국 귀국 후에도 조선족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보고했습니다.
 

정기총회의 막바지에 이르러 동평의 7기 신임이사 선출과 위촉식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곽승지, 문민, 성한표, 윤상원, 차태환, 홍정우 총 6명이 신임 이사로 추천ᐧ선출되었고, 신임 임원 감사로 강성봉 님이 추천ᐧ선출되었습니다. 이로써 총 33명의 7기 임원이 선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참여해주신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들의 기념사진촬영을 끝으로 정기총회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4년 동평의 사업과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응원 또한 힘이 된답니다. 동평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