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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서울시청신청사를 놓고 여러 가지 말도 많았던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박원순시장이 들어서 시민의 공간으로 컨셉을 잡은 것이 참 다행이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 행사가 있는 시민청으로 향했다. 청사의 청과 들을 청을 중의적으로 사용해 귀를 형상화한 시민청의 로고가 특별했다.

 

시민청에서 동북아평화연대와 희망래일의 동공 주최하는 “바이칼로 가는 길” BOOK 콘서트를 열었다. 이 책들의 저자인 조민행변호사와 이혁원장(정신과의사)은 2년전 2011년 유라시아 철도대장정 행사에 참여해 동시베리아와 서시베리아구간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책을 쓰게되었다. 두분다

 동평의 회원들이다. 조민행변호사는 동평의 창립발기인이다. 이번 여행에 참가하고 책을 쓸 것을 계획한 것도 평소의 관심들이 자연스럽게 우러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혁원장은 이번 여행을 계기로 동평회원이 된 분이시다. 이지상가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조민행변호사는 러시아횡단철도 체험과 시베리아 바이칼과의 만남은 “우리민족의 험난한 역사가 대륙의 역사와 만나 시베리아의 자궁이라는 바이칼을 통해 정화되는 체험”이었다며 바이칼은 ”민족의 씻김“을 위한 순례지이라며 주로 이번 여행의 포커스를 시베리아 벌판처럼 외적세계로 나를 확장시킨 부분을 강조했다. 이혁변호사반면 내면으로 들어가는 여행체험을 강조했다. 원래 가지고 있던 꿈이 시베리아 철도를 타보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끝었이 펼쳐진 벌판을 바라보면 마침내 자신을 만나게 될수 있을 것”이라 했으며 또 원래 관심이 없었지만 동시베리아 구간에서 만난 우리민족의 수난사를 이번 여행을 통해 알면 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의 영역이 생기는 등 이번 여행을 통해 “성장”을 경험 했다고 하였다.

 

이번 콘서트에서 서시베리아의 이동섭단장(희망래일이사), 동시베리아의 곽재환단장(동평 공동대표)이 축하의 인사를 통해서 여행이나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이런 책을 펼쳐냈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책이 민족의 아픔을 감싸 않고 남북의 철도가 이어져 민족의 협력이 더 큰 대륙을 만나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독자가 책을 읽고 시베리아를 여행하였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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