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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1일 두번째 인턴교육
동북아평화연대의 소개 및 창립배경에 대해서 알아봄.
먼저 지난 교육을 되새겨보면, 국가와 시민사회는 자동차의 두바퀴와 같다라는 것.
시민이란 무엇인가? 동양의 고대에 백성은 시민의 정체성이 없었다. 시민이란 즉 자각한 사람을 말한다. 자각한 시민.
이러한 면을 통해서 현재의 한국사회는 어떠한 사회인가? 보수화로 치닫고 있는 한국은 반쪽시민사회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반도로서 지리적으로 위로는 북중러. 아래로는 남미일이 대립하는 구도로 되어있음. 또한 남과 북으로 나뉘어진 이후 대륙과의 연결이 끊어짐에 따라 한국 시민들의 상상력은 한계에 마주치고 있다. 마치 섬나라가 된 것 처럼.
이후 이승만정부하에 한국에서 좌파는 이념으로서 청소가 되다시피되어 우파일색으로 변함. 그 이후 박정희, 전두환의 군사독재가 시작되어 민주화운동이 일어났고, 결국 1987년 6월을 기점으로 87년체제를 만들 수 있었음. 민주화 이후 한국은 절차적 형식적 민주화로 성장. 이와함께 시민사회도 성장하기 시작함.
이후 구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가 진행되면서 냉전이 종결되었고, 이와 함께 한국과 북한도 90년대에는 남북기본합의서를 채택하는 등 화해의 분위기로 감. 그러나 이렇게 냉전이 해체되어 가지만 새로운 갈등이 생기게 됨. 미소냉전이라는 단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넘어가게 되었음.
한편 한국의 시민사회는 좌파적 지향점을 내세우지만 한국은 전체적으로 보수화 경향이 있음. 당시 북의 식량위기를 이데올로기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데에 있어서 북을 온전히 객관적으로 보자는 시각이 나타남. 이 과정에서 종교와 중도적인 시민단체의 결성. ‘우리민족서로돕기’가 창립됨.
또한 1990년대 세계화 바람속에서 연변 동포와의 만남이 생기게 되었지만 ‘조선족사기피해사건’으로 우리 동포들에게 커다란 상처만을 안겨주었다. ‘조선족사기피해사건’은 한국의 천민자본주의 속에서 중국의 조선족동포가 타겟이 된 사건이었다.
이로부터 <이주, 이민자들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이 형성됨. 뼈아픈 과거사의 상처로 상징되는 재외동포의 고통, 정착문제, 평화연대의 문제가 발생.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재외동포’들은 누가 지키는가 이다.
동북아평화연대는 이러한 재외동포를 위하는 ‘민족운동단체의 정체성을 가지고, 보편적 가치와의 연대로 나아감을 정하고 창립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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