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 평화를

지난 12월 27일부터 20일 여 동안 이스라엘 군에 의한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공습이 있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저항운동 단체인 하마스와 이스라엘간의 대립으로 인해 발생한 이번 사태는 여러 소중한 목숨을 앗아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미사일 폭격을 받은 팔레스타인 어린이」

 그 중에서도 더욱 안타까운 것은 팔레스타인의 유엔학교에까지도 무차별 폭격이 발생하면서 수많은 어린 아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는 사실입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 사태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315명이고 그 중에 417명이 어린이였다고 하니 더욱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열악한 의료시설로 인해 더욱 아파하는 아이들」

휴전이 이루어진 가자지구에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나오지 않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남아 있는 사람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과 삶의 터전을 빼앗겨 버린 상실감 속에 견디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들이 하루라도 빨리 전쟁의 상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국경을 넘어선 우리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입니다.  

- 글·사진 : 인턴「이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