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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리아선언"

관리자 2016.02.18 12:20 조회 수 : 21

 

코리아 선언 (Korean Manifesto)*

 

 

블리디미르 수린

(러 사회문제분석센터 소장)

2005년 10월

 

이미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 민족의 물리적 재난을 인구문제라는 공허한 표현으로 은폐하려는 경향이 있다. 민족적 재난이 국가와 사회의 틈바구니에 끼여 있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누구의 잘못인가?” 그리고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고전적인 질문에 새로운 질문, 누가 해야만 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하기에는 이미 늦지나 않았는지?”가 추가되었다.

 

우선 마지막 질문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확실히 늦었다. 대중을 달래는 상투적이고 정치적인 소란과 선거와 선거 사이의 가상 현실적인 짧은 삶의 뒤쪽 편에서 우리 러시아인들은 민족으로서 자신들의 물리적 몰락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GDP 배증계획이 있고, 거대한 안정화 기금이 있으며, 또한 2008년 대선과 관련한 음모도 존재한다.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존재하지만 실제적인 역사적 시간의 범위 내에 우리 러시아인들은 없으며, 존재하지도 않는다.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덴마크인, 독일인, 스웨덴인, 발틱 연안인, 프랑스인, 앵글로색슨족, 체코인 등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유럽의 백인민족들은 한마디로 쭈글쭈글해진 샤그린 가죽(못쓰게 된 연마용 가죽)이다. 포스트기독교 자유방임주의적 유럽 민족들은 인구적 측면에서 서서히 줄어드는 피그미족인 셈이다.

 

유럽이나 러시아에서 인구문제가 있을 리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이 확연하다. 일례로 러시아는 국경을 개방하고, 이민 통제를 철폐하였으며, <모두를 환영함>이란 현수막을 내걸었다고 상상해보자. 여기에 상호 배치되는 두 가지 문제, 즉 인구 문제와 이민 관리라는 문제가 존재하는 데, 이중 하나는 분명히 거짓임을 보여주고 있다.

 

진정한 문제는 하나이다. 자신의 국가와 유산을 다른 민족에게 여하히 능숙하고 순조롭게 양도하느냐 하는 것이다. 죽어가는 민족이 아니라 인구가 늘어나며 역사적으로 성공적인 민족들에게.

 

엄격히 말하자면 문제는 없다’. 넉넉히 반세기만 지나면 부유하고 자녀가 없는 유럽민족들은 가난하고 다자녀를 둔 제3세계의 민족으로 완전히 교체되는 지속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그런 프로세스가 존재한다.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인들은 자신들의 환상에서 깨어나야 한다. 있는 현상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논쟁의 여지없이 확실한 것은 사람의 머릿수가 중요한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에게는 생존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이미 시작된 Pax-Chinese라는 새로운 시대에서 우리는 살아남도록 운명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러시아 민족에게는 마지막일지 모르는 생존의 기회가 남아있다. 만일 러시아 민족이 말 그대로 물리적 의미에서 영토적 통합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물리적으로 재탄생할 기회를 갖고 있는 것이다.

 

물리적으로 보존된 공간(영토)과 원칙적으로 새로운 지정학을 수단으로 활용할 경우 우리에게는 죽음으로부터 물리적 부활이 가능한 것이다.

 

인구문제와 관련한 저주는 로 사라져가는 위대한 러시아에 대한 장송곡이다.

 

자녀의 수는 민족이나 가족이 확보하는 물질적 풍요와는 무관하다. 상호 연계되어 자유로운 이주가 보장된 오늘날의 세계화된 사회에서는 인구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구문제는 단지 특정한 민족들만의 문제로서 자녀 출산에 있어 최적의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기를 희망하지 않는 민족만의 문제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문제를 정치적, 경제적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행히 러시아에 있어서만은 지정학적 방법을 통해 이 문제(저출산)를 해결할 수 있다.

 

<국가의 기본개념 및 주요 기능>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국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민족의 물리적 생존을 보장하는 것이다. 만약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국가는 그 존재의 의미를 상실한다. 그러한 무능력 상태는 바로 죽음과 다름없다. 국가경영에 있어 이를 제외한 다른 중요 기능들은 부차적인 것들이다.

 

국가와 민족의 물리적 생존문제는 언제라도, 여하한 조건하에서라도 영토, 자원, 국민이라는 물리적인 변수 범위를 벗어나 해결될 수 없다. 생존의 딜레마는 구체적인 최후통첩의 형태를 갖는다. 즉 자신이 갖고 있는 물리적 자원을 이용하던가, 아니면 다른 민족의 자원을 이용하던가.

 

오늘날 서방세계는 물리적으로 죽어가고 있으며, 소련은 자신의 모순된 거짓 이데올로기로 인해 경제적으로 파산하였다는 것은 명백하다. 소련은 지구상 농토의 1/4, 천연자원의 50%를 갖고도 만성적인 식량부족에 허덕였다. 서방의 경우 높은 교육, 의료서비스, 사회보장, 높은 국민소득에도 불구하고 물리적인 재난(인구감소)에 직면했다. 종말론적 현상이 확연히 보인다. 서방의 자유방임적 이데올로기는 인종적 무기화의 모든 징조를 담고 있다. 그만큼 자유방임적 이데올로기의 치명적 영향은 명백히 선택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서방의 이데올로기에 통합되지 않은 제3세계의 이민자들은 서방 민족들 바로 옆에서 왕성히 번성하고 있다. 이 이데올로기는 바로 그것에 통합된 사람들만 골라 죽이는 것이다.

 

<소멸의 요소로서의 시간적 요인>

 

시간적 요인은 속도와 행위의 연속성을 강요한다. 러시아의 두 가지 기본 물리적 변수 - 주민과 영토 - 중에서 우선적으로 영토를 보존하는 것이 당면과제이다. 러시아 민족의 물리적 소멸은 이미 상당부분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국가안보와 국가체제 유지는 전적으로 시간적 요인에 좌우된다. 만일 우리가 이미 전에 영토의 반을 잃게 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그때서야 러시아의 물리적 재난이 도래했음을 인정할 것인가? 더군다나 아시아대륙에 속한 영토(극동시베리아)를 상실할 경우 러시아 민족은 인구적 측면에서 재탄생할 수 없다.

 

반면에 영토적 통합성을 유지하고 5억의 평화적인 중국 식민주의자들의 극동·시베리아 지역 진출을 저지할 수 있다면, 우리는 공간(영토)과 시간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며, 현재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러시아 민족의 물리적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해법을 도출해 낼 수 있다. 미래의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지금 우리의 동방 영토 - 시베리아, 극동, 연해주 - 를 수호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서방의 침묵>

 

오늘날의 서방세계는 침묵한 채로 자신들의 경제적 유산에 대한 권리를 제3세계 민족들에게 물려주고 있다.

 

서방세계는 인구소멸이라는 파국을 인식하지 못한 채 인구 대체를 허용하고 있다. 다시 말해 황금 인구’ (백인 상류층) 내부에서 서방민족이 제3세계 민족으로 교체되고 있는 것이다.

 

불행한 제3세계라는 전통적인 표현에는 가난, 기아와 질병, 그리고 높은 소아 사망률을 내포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이런 불행하고 가난한 제3세계에서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오직 제3세계만이 거대한 인구적 효율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3세계 지역에서는 가난과 이로 인한 대규모 이민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줄지 않고 있을 정도로 인구적 효율성이 대단하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서방세계가 경제적, 재정적 수혈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 제3세계는 저자녀의 서방에 대한 인구를 수혈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현 인구 상황과 관련하여 세계화는 다수가 옳다는 원칙을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법칙으로 만들고 있다. 3밀레니엄 초반이 되면 세계 인구 규모가 상당해져서 주요한 인구 동향이 명백히 두드러지게 될 것이다.

 

이미 오늘날 황금인구1/4분은 제3세계의 이민자들로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인구는 대략 30년을 주기로 2배의 꾸준한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 말은 2050년 경 서방의 인구는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미미해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 제1세계(서방세계)와 제3세계 국가의 인구 비율은 바로 소비사회 이데올로기의 물리적 재난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현대 서방세계의 이데올로기를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가족은 자아실현이라는 기본적 삶의 목표에 있어서 상당한 부담이고 장애일 뿐이다.

 

반대로 전통적인 관점에서 볼 때 다자녀 가정은 그 자체가 충분한 삶의 목표이다.

 

오늘날의 서방세계의 가족은 자동차는 3대지만 자녀는 1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경제성장 측면에서 서방 소비사회의 이데올로기는 러시아에 있어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여준다.

 

서방세계는 아무 말 없이 그러나 확실히 과연 내일은 누가 이 차들을 사용하게 될 것인지라는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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