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인플레이쟈가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하고 있습니다.
정체를 모르는 이 미지의 바이러스 들은 어쩌면 인간의 욕심이 부른 환경의 공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분별한 유전자조작과 가축의 삶과 위배되는 공장 사육 방식 이런것들이 나중에는 인간에게 유해한 결과를 낳을 것 입니다. 인류가 그동안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만 보고, 경쟁적 현대문명을 과신한 결과는 아닌지, 인류에게 또 다른 경고를 주고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문득, 연해주에서 자연농으로 키우는 돼지들이 떠올랐습니다.
아직 날것 그대로의 자연과 느림의 체제가 살아있는 그곳의 돼지들은 안전할까요.
연해주의 추운겨울을 나기위해 지하를 파서 톱밥을 수북이 쌓고, 그 톱밥이 발효되어 돼지들이 먹고, 추우면 톱밥속에서 난방을 하는 자연방식을 살린 축산법입니다.
그곳에는자기가 돼지인 줄 아는 강아지도 있답니다. 돼지우리에서 함께 동거하면서 돼지들이 돌아가면서 얼굴을 핥고 지나도 귀찮아 할줄 모르는 강아지입니다.
한컷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