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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알아가기’도서 소개

2013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고려인, 재일교포, 중국동포 등 재외동포들의 역사와 현재의 삶의 현장을 쉽게 알 수 있는 도서들을 소개합니다. 

1) 재외동포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공모작 

도서명: 빵상과 쭝국애 혀네언니
저  자: 중국조선족대모임
출판사: BOOK한강
출판일: 2013.01.10.


중국조선족 한국생활수기 모음집인 「빵상과 쭝국애 혀네언니」는 모국이자 이국타향인 한국에서 생활하는 중국동포들의 생활체험수기 29편을 담았다.
         

도서명: 2014 재외동포 문학의 창 (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집)
저  자: 재외동포재단
출판사: 디자인나무
출판일: 2014.11.25.


삶의 터전을 고국에서 타향으로 옮겨야 했던 재외동포들이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체험들을 시, 수필, 소설로 담아낸 수상집이다. 

제16회에서는 시, 단편소설, 수필 부분에서 각각 「노스역 구두 수선방」(캐나다), 「초대받은 사람들」(미국), 「아리조나에 내린 단비」(미국)가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2) 재외동포들의 역사-사진집, 기록  

도서명: 유라시아 고려인 150년
저  자: 김호준
출판사: 주류성 
출판일: 2014.11.15.


이 책은 광활한 유라시아 대륙에 흩어져 살고있는 50만 고려인의 역사를 개괄한 통사(通使)다. 저자는 ‘교훈을 기억하는 민족이라야 영생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 책을 썼으며, 고려인의 1920년대 친일행적, 해방 후 북한건국 참여와 김일성에 의한 숙청, 소련 붕괴 이후의 국가별 재이주 상황과 2000년대의  역동적인 재기 노력 등을 통사의 한 편으로 엮었다.
  

도서명: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저  자: 곽승지
출판사: 인간사랑
출판일: 2013.02.28.

  
연합뉴스 국제국 영문북한팀장인 저자가 조선족을 한민족의 일원이라고 보고 이들의 중국 정착 과정을 연구한 '조선족 개론서다.  저자는 조선족이 해방 후 조선인이 중국 동북 지역에 정착해며 숱한 고난을 겪었다고 지적하고 이들의 발자취를 한민족사 관점에서 분석했다.
  

도서명: 사진으로 보는 CIS 고려인의 이주 및 정착사
저  자: 조규익, 김병학
출판사: 지식과 교양
출판일: 2013.03.31.


일본 제국주의의 가혹한 횡포와 소련 공산주의의 폭력이 남아 있는 동토 사할린에 살고 있는 동포들의 고통과 억울함을 사진에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이미 고령에 접든 이들의 체험과 기억을 통해 과거의 삶을 되짚어보고 손상된 민족사를 새롭게 복원했다.


도서명: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
저  자: 박영희
출판사: 삶창
출판일: 2014.11.26.


수년 간 만주 조선족의 삶을 취재하고 기록해온 저자가 중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조선족 열세 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야기 속 주인공인 조선족들은 일제강점기에 만주로 이주 해 척박한 땅을 개척하거나 항일 독립투쟁을 전개하다 해방 후 중국 현대사 속에서 온 몸으로 역사의 풍란을 헤쳐 온 사람들이다.


도서명: 사할린 (얼어붙은 섬에 뿌리내린 한인의 역사와 삶의 기록)
저  자: 최상구
출판사: 일다
출판일: 2015.01.15.

     
일제 강점기에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되어 탄광노동자로 일했던 수많은 사할린 한인들의 역사는 7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들의 역사는 기록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그들의 역사를 밝히기 위한 움직임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다. 
[사할린(Sakhlin)]은 사할린 한인들의 고통스러웠던 지난 과거에 눈물도 짓지만, 한편 어떻게 하면 이제 고령이 된 사할린 한인들에게 절망의 역사 대신 희망의 시간을 안겨줄 수 있을까, 고민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