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
주요사업

지난사업 스토리

지난사업 스토리

조회 수 1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7년은 고려인들이 강제이주를 당한지 80주년이 되는 아프지만 기억해야 할 해입니다. 우리 역사의 수많은 순간들이 기억의 부재로 인하여 그 의미도 퇴색하게 됐습니다. 기억의 소중함을 안고 동북아 동포들의 미래와 평화를 찾자는 뜻에서 동북아평화연대 2017년 제1차 이사회와 제17차 정기총회가 소집됐습니다.

지난 2016년은 동평이 15주년을 맞았던 해로 새 둥지(사무실) 마련을 시작으로 고려인 한복 전하기, ‘중국동포-우리는 이웃 캠페인’, ‘경계에서 꿈을 찾다’, ‘디아스포라 청년들이 사는 법’ 평화포럼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이를 두고 2016년 결정 및 사업평가를 보고했고 총회의 승인이 있었습니다.






이어 2017년도 동평 사업계획을 정책사업, 시민교육, 미래세대 지원, 회원확대 캠페인 등 27개 분야로 나누어 보고했습니다. 특히 김종헌 사무국장은 올해의 중심사업인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더했습니다. 금번 사업을 계기로 고려인 사회의 의사를 수렴하고, 한국사회가 고려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도적 개선 등 목표를 가지고 동평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기총회의 마지막 순서로 신임이사들의 선출과 위촉식이 진행됐습니다. 새로 선출된 세 분의 임원은 한국FM주식회사 고문을 맡고 계신 송창용 이사님, 서울교육대학교 13대 총장을 역임하신 김호성 이사님, 한국금융안전 부사장이신 장상락 이사님이십니다.

시국은 어지럽지만 동북아의 평화를 향한 한 길을 변함없이 걷겠다는 다짐과 함께 정기총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동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